[금주일기VII] 여신67(9.18)
의 생일이 이렇게 또 지났다. 무언가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기분이다. 여신이 어제 밤 00시 1분에 나의 연락이 없어서 당황했을거다. 생각해보면 이번만큼 여신의 생일을 길게 보낸적이 없는 것 같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나름의 여신 생일을 미리 기념했다. 사실 시간적인 우려때문에 그랬던 것이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시간이 많이 확보되어 어제오늘 모두 여신을 볼 수 있었다. 이왕 시작된 여신의 생일에 알파와 오메가를 내가 챙겨주고 싶었다. 올해의 여신의 생일 축하 메시지는 일기와 함께 여신의 생일이 끝나기 1분 전인 밤 11시 59분에 쓰기로 마음 먹었다. 추석 연휴의 시작과 동시에 여신의 생일이다. 벌써 올해도 한 분기밖에 남지 않았다. 벌써 지금까지의 일들만도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 다사다난했다는 말을..
금주일기Ⅶ
2021. 9. 18.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