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Ⅵ] 여신16(1.10)
은 어제부터 들떠있던 일을 해결했다. 요새 술을 멀리하는 우리는 맥주 한 잔에도 웃고 떠들며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역시나 메인디시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여신은 거의 저녁을 먹는 내내 10번 가까이는 맛있다는 말을 한 것 같다. 날이 너무나 춥다. 이불밖으로 나가는게, 몸에 물을 묻히는게 두려운 시즌이다. 여신의 걱정과는 달리 다행히 우리 모두 각자의 집에는 큰 문제가 없다. 내일은 간만에 여신과 여유를 부려도 되겠다. 편안하다. 여신과 오래된 영화를 조금 보았다. 실명을 거론하기는 조심스럽고 내 생각에는 아무리 보아도 연예인 S나 J님 보다는 여신이 더 예쁘다. 그리고 그냥도 여신이 나는 더 좋다. ---------------------------------------------------------..
금주일기Ⅵ
2021. 1. 1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