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기Ⅵ] 여신24(1.18)
이 월급턱을 가족들에게 냈나보다. 치킨을 먹었다며 보내준 사진에 닭다리가 방망이수준이다. 여신이 다이어트를 다시 시도하고자 한다. 나는 옆에서 물질적, 심리적 지원을 해야겠다. 좋은 카페를 찾았나본데 그래놀라를 파는 곳이다. 먼저 맛을 보게 시켜줘야겠다. 빨리 거취를 정리하고 여신이 가고 싶어하는 음식점과 카페 도장깨기를 시켜줘야겠다. 물론 여신의 다이어트프로젝트와 어제 말한 자격증 계획들도 병행할거다. 내일은 엄청 추운가보다. 모레 여신이 일때문에 오는김에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여신도 추위를 잘타기에 차라리 내일을 춥게 지나고, 모레는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다. 내일은 여신과 수요일에 만나 어디로 갈지를 확실히 정해야겠다. -------------------------------------------..
금주일기Ⅵ
2021. 1. 18. 23:38